큰 변동성으로 소란스러웠던 '24년 4월이 마감되었습니다. 통계적으로 5월에는 주식을 팔라고 합니다. Sell in May라고 하죠. 4월 정리하는 뉴스들 보면서 올해 5월도 통계를 따라갈런지 살펴보겠습니다.
상장사 절반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4월 말까지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국내 상장사 중 절반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번 호실적은 환율의 도움도 있긴 했지만,
직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는 점은 의미 있다고 하네요.
대표 반도체 주인 삼성전자의 분기 별 매출을 보면
2023년 대비 분기 최대 실적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향후 2, 3분기 예상 매출도 나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리인하 비관론'에 美증시 급락...
미국 FOMC 정례회의 첫날,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하락했습니다.
이는 미국 고용시장의 임금 지표가 견고하게 나타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가 올해 단행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비관론이 확산되었기 때문입니다.
올해 초만 해도 Fed가 최대 6회까지 금리 인하를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었으나,
이제는 연내 최소 1회나 혹은 연내에 인학 안될 수도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파월 의장 발언 수위에 따라 세계 금융 시장이 요동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마치며
기업들의 실적은 전년대비 좋아지고 있으나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주가의 기본이 되는 실적은 좋아지고 있으나
주가에 악영향을 미치는 높은 금리는 계속 유지될 것 같습니다.
써 놓고 보니 '5월 주식은 오르거나 내리겠습니다. ' 같은 하나마나 한 말 같은데요.
다른 말로 하면 4월의 변동성 보다 크지 않겠지만 5월도 변동성은 계속될 것 같다 정도로 바꿀 수 있겠네요.
4월의 변동성을 잘 견뎌 낸 것처럼, 5월도 잘 대응해 나가길 바래 봅니다.
참고자료...
‘한화오션 260%·SK하닉 56%·三電 25% ↑’ 영업익 컨센 상회…상장사 절반 1분기 ‘어닝 서프라이
올해 1분기 실적을 지난달 말까지 발표한 국내 상장사 중 절반이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의 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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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 비관론’에 美증시 급락… 한국 대출금리도 들썩
■ FOMC 첫날 3대 지수 일제 하락 연내 금리인상 안 할 우려 커지며 다우 1.49%↓·나스닥 2.04%↓ 美 국채금리 오르며 韓 금리 압박 국내 주담대 금리 인상에도 영향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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